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풀무원홀딩스와 다논코리아는 풀무원홀딩스가 다논코리아의 지분 10%를 인수하고 가정배달을 책임지는 내용을 논의 중이다.
다논코리아는 전남 무주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유통은 LG생활건강(일반 유통채널)과 서울우유(가정배달)가 대행한다.
다논코리아가 풀무원과 지분인수를 논의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6월 서울우유와 손잡고 가정배달을 시작했지만 서울우유 측이 자사 '요하임' 등의 판매에 치중하면서 다논 제품에 대한 판매는 상대적으로 소홀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