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107, 108, 109번 등 번호가 연내 회수돼 공공목적으로 사용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유선통신 사업자가 보유한 '10Y'계열 번호 일부를 회수해 공익 목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3자리 번호는 공익성이 높은 용도로 써야 하지만 사업자들이 그동안 상품소개나 고장처리 서비스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 번호를 회수하게 됐다는 게 방통위의 설명이다.
107번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50
전일대비
30
등락률
-0.31%
거래량
466,183
전일가
9,780
2024.04.25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AI가 M&A 판단 돕는 시대 올 것"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close
가 사용하지 않고 보유만 하고 있었고 SK브로드밴드 는 108번을 기업상품 안내 목적으로 써 왔다. 109번을 사용하는
KT
KT
0302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100
전일대비
550
등락률
-1.59%
거래량
460,462
전일가
34,650
2024.04.25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인천공항공사·현대차 컨소시엄…세계 첫 UAM 실증완료MSCI 5월 정기변경, 편입 예상 종목 보니KT "전력 소비 줄이는 AI 기술 개발…에너지 효율성 제고"
close
는 이를 전화개통 및 고장수리 접수 용도로 사용해 왔다.
방통위가 107~109번을 회수하면 사업자들은 상품소개 등 목적으로 '1588-XXXX' 대표번호를 새로 부여받거나 민원용 번호에 이들 기능을 추가하면 된다. 방통위는 사업자에게 5∼6개월의 준비ㆍ유예기간을 줄 계획이다.
방통위는 이번에 회수되는 번호를 장애인 통신중개 서비스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고 10Y계열 번호를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