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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실업률 8.2% 유지...취업자 예상 하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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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국의 6월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민간 부문 취업자수도 10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고용 지표가 부진해 경기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실업률은 8.2%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블룸버그 전문가도 8.2%를 예상했다.
같은 기간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전월 대비 8만명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10만명 증가를 밑도는 규모다.

정부 부문을 제외한 민간 부문 고용자수는 전월 대비 8만4000명 증가했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10만2000명 증가를 밑돌았을 뿐 아니라 10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공장 부문은 1만1000명 증가했다. 서비스 부문과 건설 부문은 각각 6만7000명, 2000명 늘어났다. 반면 소매업 부문은 5만4000명 줄었다.

같은 기간 평균 시간당 소득은 23.5달러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평균 근로 시간은 34.5시간으로 전월보다 0.1시간 증가했다.
조나단 베이실 크레딧 스위스 디렉터는 "노동 시장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속도가 만족스럽지 못하며 기업 입장에서는 불확실성 등 장애물이 높아 고용을 늘리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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