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 집 인근 골목에서 귀가하던 40대 여성이 강도 신모(32)씨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등 폭행을 당하고 가방을 빼았긴 상태에서 비명을 지른 것.
술에 취한데다 교통사고 후 다리를 절던 신씨는 얼마 못가 여고생과 주민들의 합심으로 경찰에 넘겨졌다. 신씨는 강도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강도를 체포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김양에게 부산지방경찰청 표창과 함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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