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그린카드가 지난 3일 발급 300만건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포인트를 주는 '친환경 카드'다. 출시 6개월만인 올해 1월 발급 100만건을 넘은 데 이어 4월에는 200만건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환경부는 발급 300만건 돌파를 기념, 그린카드의 대중교통 이용과 녹색제품 구매, 탄소포인트제 가입 혜택을 이용한 고객 중 5명을 선정해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저녁식사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녹색제품을 찾고 지역경제도 살리자!’를 주제로 이벤트를 실시, 이벤트 기간 중 그린카드를 적극 활용한 고객을 선정해 제주도 에코투어 또는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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