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방북' 노수희 자택 압수수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경찰이 5일 노수희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부의장과 범민련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3월 무단 방북한 노 부의장이 귀환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노 부의장의 자택과 범민련 사무실, 범민련 간부 A씨의 자택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노 부의장은 국가보안법상 고무·찬양 및 잠입 탈출 등 혐의를, 범민련 간부 A씨는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가입 및 노 부의장의 방북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찰 등과 합동조사단을 구성, 노 부의장이 이날 오후 3시께 판문점을 넘어오는 대로 긴급체포하기로 했다.

합조단은 노 부의장의 신병을 파주경찰서로 이송, 방북 경위와 행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합조단은 노 부의장이 국보법 제6조의 잠입ㆍ탈출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노 부의장은 3월2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0일 추모행사에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방북, 참석한 석 달 넘게 북한에 머물러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