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주법인은 2011~12 회계연도 마지막 달인 지난 6월 차 판매량이 총 9672대로,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벨로스터가 450대 판매되며 지난 2월 출시 이후 다섯달 연속 전체 스포츠 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 20.2%를 기록했다.
iLoad(한국명 스타렉스 밴)는 747대를 판매해 2.5~3.5t 밴 부문 시장점유율 39.3%로 1위를 차지했고, ix35(한국명 투싼)는 1360대가 팔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점유율 20.8%로 2위에 올랐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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