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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장타 두 방으로 팀 승리 견인…타율 0.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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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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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4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선보이며 2할9푼이었던 시즌 타율을 2할9푼2리로 끌어올렸다. 안타는 모두 장타였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 상대 선발 댄 하렌의 시속 143km 직구를 공략,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연결했다. 시즌 두 번째 3루타. 3번 타자 제이슨 킵니스가 중전안타를 때린 틈을 타 추신수는 여유롭게 홈을 밟았다. 2회 좌익수 뜬공에 그친 배트는 팀이 4-5로 뒤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 번 불을 뿜었다. 하렌의 시속 138km 커터를 때려 중월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후속 호세 로페즈의 적시타 때 빠른 속도로 홈을 통과,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가속도가 붙은 타선은 이후 2점을 더 보태 7-5의 리드를 챙겼다. 아쉬움도 있었다. 추신수는 이후 가진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특히 8회 무사 2, 3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조던 왈든의 시속 137km 슬라이더에 배트를 헛돌려 타점 생성에 실패했다. 클리블랜드는 7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더 얻으며 9-5로 승리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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