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 조재열)은 7월 한달간 국내선을 이용해 가족휴가를 떠나는 어린이승객을 대상으로 빅뱅 부채, 도라에몽 미니장난감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김포공항, 청주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국내선 발권카운터에서 제주항공 모델인 빅뱅(Big Bang)의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다섯 멤버의 얼굴이 들어간 부채를 모든 어린이승객에게 제공한다.
7월 21일부터 31일까지는 제주항공 항공기 모양의 비치볼을 객실승무원이 기내에서 증정한다. 이번 선물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를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의 모든 어린이 승객에게 제공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7월부터 기내방송 일부를 객실승무원이 수화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화로 안내되는 내용은 기류가 불안정한 지역을 통과해 항공기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 발생시 좌석벨트를 착용해 달라는 것과 기내 면세품 판매를 알리는 내용 등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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