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14일 국내 출시 약 1년6개월 만에 산토리 생맥주를 판매하는 일식주점의 수를 전국 1140여개로 확대했고, 연말까지 16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맥주는 일반 병이나 캔 맥주와는 달리 생맥주를 보관하는 기기관리를 통해 맛의 질이 달라진다. 산토리의 경우 업계에서 유일하게 월 1회 전국 생맥주 판매 업소를 방문해 맥주 보관용기를 점검하고, 자체적으로 생맥주 관리가 가능하도록 주기적인 업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일본 산토리의 맥주양조 전문가(브루마스터ㆍBrew master)를 초빙하는 세미나를 개최, 업주들과 영업사원들에게 맥주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 결과 매일 세척 및 품질관리를 우선으로 하는 생맥주 판매 업소 또한 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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