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고문의 측근은 13일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정 고문이 어떤 행태로 결정하는 시간이 임박했다"며 "6월 말까지 대선 출마에 대해 결정을 하기 위해 주변사람들과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정 고문의 18대 국회 활동 중 의미 있는 일로 ▲민주정부 참여 정치인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반성문(2010년 8월8일)발표 ▲용산참사 현장 행보와 해결·재발방지법안 주도 ▲보편적 복지 주장 및 당헌 명시 주도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선도적 주창 및 당론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무효화 투쟁 선봉 ▲한반도 평화체제 및 남북화해협력 주창, 햇볕정책(대북포용정책) 수호 ▲인터넷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선거운동이 가능하게 한 공직선거법 93조에 대한 헌법소원과 위헌결정 승소 등을 꼽았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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