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부터 명동LCI웨딩홀에서 20개 품목 4천여점 생활용품 무상 지원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와 명동컨벤션 LCI웨딩홀, 통일상가가 기부한 생필품을 명동과 회현동 홀몸 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 등 중구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300여 가구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 직접 나오기 힘든 거동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물건을 배달하는 가정배달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이 이ㆍ미용 무료 봉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중구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건강상담도 해준다.
15개 업체에서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8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7000만원에 해당하는 물품을 기부받아 후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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