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아나운서는 지난 1월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내 커피숍에서 조씨와 광고계약 위약금에 관한 협의를 하다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하지만 검찰 시민위원회의 조사 결과 조씨가 연예인 지망생이나 모델들의 임금을 갈취하고 여성 방송작가에게 이상한 내용의 문자를 반복적으로 전송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위원회는 모든 혐의를 부정하는 조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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