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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파바노 상대 멀티히트 작렬…팀은 7-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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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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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2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6경기 만에 시즌 11번째 멀티히트를 뽐내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그 사이 2할6푼2리였던 시즌 타율은 2할6푼6리로 소폭 뛰어올랐다. 시즌 득점도 28점으로 함께 늘어났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상대 선발 칼 파바노의 싱커, 슬라이더 공략에 실패,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3회 파바노의 초구를 받아쳐 이내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 시속 126km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호세 로페즈가 3루수 실책을 틈타 진루한 사이 2루에 안착했고 이어 터진 마이클 브랜틀리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안타는 4회 한 차례 더 터졌다. 3-0으로 앞선 4회 1사 1, 2루에서 파바노의 시속 138km 싱커를 공략해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2루 주자가 홈으로 쇄도하지 못해 맞은 만루 찬스에서 후속 제이슨 킵니스의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에 힘입어 가볍게 득점을 추가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5회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앤서니 스와젝의 시속 148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8회 무사 1루 맞은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브라이언 듀엔싱의 슬라이더, 싱커 조합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선발투수 데릭 로우의 6.2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에 타선의 14안타가 더 해지며 7-1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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