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개장]美 고용지표 쇼크에 일제히 하락..다우 0.9%↓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1일(현지시간) 미국 주요증시가 고용지표 쇼크로 개장과 함께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현지시간으로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2%(113.68포인트) 하락한 1만2279.77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0.23%(2.99포인트), 1.80%(50.85포인트) 내린 1310.33, 2776.49로 집계됐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개장 직전 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일자리가 최근 1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실업률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고용시장 회복세가 정체 국면에 돌입했다는 신호로 풀이됐다.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의 경우 블룸버그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15만개)를 크게 밑도는 6만9000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고 민간부문 일자리도 기존 예상치 대비 절반 수준인 8만2000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달 미국 내 실업률은 8.2%를 기록, 예상치 대비 0.1% 높게 나왔다.

엘렌 젠트너 노무라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올 초 강한 고용 성장세가 (이번 지표 발표로) 분명 위축 국면에 돌입했다는걸 알수 있다"며 "(경기에 대한) 고조되는 불확실한 전망 탓에 고용 계획들이 연기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