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분양 4만5000가구 쏟아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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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분양 성수기인 6월 전국에 4만가구 넘는 주택물량이 쏟아진다. 올 들어서는 물론 2010년 11월 이후 월별 최대치다. 최근 시장 분위기가 총선 이후 호조세를 띠면서 분양시기를 조율해온 건설사들이 대거 청약대전에 가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전국에 총 4만5860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4만7553가구를 쏟아낸 지난 2010년 11월 이후 가장 많다. 5월보다 80%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지난달보다 121%가 증가한 총 2만6454가구가 선보인다. 특히 서울에 공급되는 주택이 크게 증가했다. 전달 대비 164%가 증가한 총 4497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경기도에는 1만8218가구, 인천에는 3739가구가 공급된다.


6월 주택분양이 몰린 이유는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의 막바지여서다. 더욱이 장마와 7~8월 휴가철, 30회 런던올림픽, 9월 말~10월 초 추석 연휴 등으로 수요자들의 분양시장 관심이 낮아질 수 있다고 판단한 건설사들이 집중적으로 밀어내는 모양새다.

정부가 수도권 공공택지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구의 아파트 분양권에 대해 전매제한을 대폭 풀어 수요자들의 부담이 줄어든 것도 요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경기도 동탄2신도시의 영향도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올해 모두 12개 단지에서 총 1만134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6개 단지 총 5519가구가 6월에 동시분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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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부동산1번지 팀장은 "수도권은 상반기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을 비롯해 보금자리와 재개발, 뉴타운 등의 인기 물량이 분양에 돌입하고, 지방은 혁신도시 물량들이 대거 선을 보일 예정이라 수요층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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