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등장한 3억5000만원짜리 스포츠카 '페라리 캘리포니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드라마 '패션왕'에서 강영걸(유아인 분)이 탄 잘빠진 스포츠카가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차량은 다름 아닌 '페라리 캘리포니아'. 세계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인 페라리에서 선보인 하드톱 스포츠 그랜드 투어러(GT)다.
어려움을 딛고 사업에 성공한 강영걸은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이가영(신세경 분) 앞에 나타났다. 강영걸은 이가영과 함께 하드톱을 오픈한 채 도로를 달리며 성공의 단맛을 즐긴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460마력을 발휘하는 4300cc V8 엔진이 장착돼 파워풀한 성능, 매력적인 배기음과 함께 최상의 드라이빙 만족감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핸들링 스페셜 패키지도 추가해 민감도를 높였다. 추가된 패키지로 반응이 50% 빨라졌고 조향비는 10% 단축됐다. 이전 모델보다 운전자의 작은 동작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수제 스포츠카인만큼 가격은 3억5000만원에 달한다.
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탁월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드라마, 광고 등에 차량 협찬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