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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밥코 윤활기유 플랜트 '품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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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완공한 바레인 밥코 윤활기유 플랜트 전경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완공한 바레인 밥코 윤활기유 플랜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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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이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바레인 밥코 윤활기유(LBOP) 플랜트가 중동 경제 전문지 미드(MEED)로부터 프로젝트 품질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페르시아만안협력회의(GCC) 국가의 사업주와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전세계 플랜트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참석했다.
미드 프로젝트 품질대상은 한해 동안 GCC 국가에서 완공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설계와 시공·공기·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에 주어지는 상이다.

선정 분야는 ▲오일·가스 ▲발전·담수 ▲산업 ▼하수재처리 ▲건축 ▲지속가능 발전 등 총 여섯개 다. 나라별 프로젝트 품질대상을 선정한 뒤 그중에서 올해의 프로젝트를 가리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밥코 윤활기유 플랜트는 오일·가스 분야에서 바레인 프로젝트 품질대상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40만t톤의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완공해 현재 상업 가동 중에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지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윤활기유 플랜트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한 데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플랜트를 무사히 완공했다. 공기 준수와 무재해 1000만인시를 달성하며 안전관리 역량도 입증했다.

밥코 프로젝트를 총괄한 안창민 상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윤활기유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한 데 이어 이런 상까지 받아 영광"이라며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밥코와 협력사 등 프로젝트의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미국 프로젝트경영협회(PMI)부터 '우수 프로젝트' 상을 받기도 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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