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박람회 개막 직전 여수 엑스포 조직위원회 의뢰로 모두 3차례 전시관의 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건축 자재에서 발생하는 '폼 알데하이드' 농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조직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관 가운데 대서양관과 인도양관은 각각 471, 426을 기록했으며, 지자체관인 광주시관은 408로 '폼 알데하이드' 기준치의 4배를 초과했다.
이처럼 일부 전시관에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일부 관람객들은 두통과 천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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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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