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회원국 교육장관 및 대표단 150여명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APEC 역내의 지속가능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며 "APEC 역내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APEC의 발전을 위한 미래 교육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경제성장에 있어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ICT 활용 교육, 직업기술교육, 고등교육 등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교육장관들은 세계화, 혁신, 협력이라는 총 3개의 세션에서 '미래의 도전과 교육의 대응 : 글로벌교육, 혁신교육 및 교육협력의 강화'를 주제로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의 역할과 인재양성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또 APEC 교육장관회의 기간에 맞춰 '2012년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도 개최돼 한국 교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신라 국학 1330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미래교육 축제, 유적지 투어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무하메드 누어 APEC 사무총장도 축사를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고등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는 21세기 기술 및 역량을 키워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APEC의 공동목표인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