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의 손실액이 10억달러(약 1조1600억원) 늘었다고 보도했다.
다이먼은 파생상품 투자 손실을 발표하면서 향후 몇 분기 안에 손실이 2배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그리스 사태 등으로 시장상황이 악화되며 4거래일 만에 대규모 추가 손실이 발생했다.
JP모건측은 충분한 이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추가손실이 발생해도 은행의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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