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9대 국회의원의 하루를 소재로 한 영상물 방영, 조직 소개, 의장대행 주최 오찬, 본회의장 방문과 전자투표 시연, 의정활동 및 지원제도 안내, 의정활동을 위한 건강관리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의정연찬회는 초선이 국회 개원에 앞서 의정활동과 의회문화를 예습하는 데 중요한 자리다. 이에 따라 논문표절, 성추문 의혹 등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문대성, 김형태 당선자와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등의 참석여부도 주목된다. 국회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대부분의 초선 당선자들이 참석한다고 알려왔다"면서도 "논란이 된 분들의 참석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주기 어렵다"고 했다.
18대 초선은 133명이었으며 당시 의정연찬회에서는 10%가량이 불참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