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GLS는 지난 주말 중구 서소문동 CJ대한통운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지난 14일부터 새 근무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전 임직원이 짐을 싼 것은 아니다. CJ GLS 포워딩 부서는 기존 CJ제일제당센터에 남아 이번에 새롭게 입주한 CJ대한통운 포워딩 부서와 함께 근무하게 됐다.
CJ그룹은 이번 이전을 통해 물류계열사인 CJ대한통운과 CJ GLS 간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전은 향후 양사 간 조직통합을 위한 초기 움직임으로도 풀이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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