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투자증권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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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1분기는 창사 이래 최악의 악재가 집중된 시기였다며 분기가 지날수록 실적 개선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법 이익 추정치를 10% 하향해 목표가를 16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1분기 K-IFRS 단독 기준 매출액은 4832억원으로 전년대비 46.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45억원으로 10.4% 늘었다. 최찬석 연구원은 “시장 예측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엔카 등 비IT 사업이 추가돼 매출은 고성장했지만,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9.5%에서 7.1%로 하락했다.
공공부문 매출은 36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440억원 대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최 연구원은 “특히 공공부문 마진율은 한 자리수 초반으로 엔카 사업 부문과 유사해 사실상 SK C&C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일반적인 계절성만 고려해도 분기가 지날수록 영업익 성장률은 증가하게 될 것이며 2분기부터는 그동안 지연됐던 수주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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