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샌토럼은 이날 오후 11시에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이메일을 통해 롬니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과 롬니는 몇가지 이견이 있지만 지난주 롬니와의 만남을 통해 롬니의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 등에 감명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 무엇보다도 롬니와 자신은 오바마 대통령을 다음 대선에서 꺾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면서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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