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株. 주가흐름 극과 극
사람인 두달만에 291% 올라…휴비스 자사주 취득 부양 나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규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종목은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될 정도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또 다른 종목들은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 때문에 주가 부양에 나서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자리 테마를 이끌고 있는 사람인 사람인 close 증권정보 143240 KOSDAQ 현재가 16,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6,05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특징주]사람인, 리멤버 매각 소식에 강세 [특징주]조기대선 기대감에 취업·출산 관련주 '훨훨' 사람인, 1Q 영업익 55억6400만원…전년比 55.43%↓ 은 대선주자들이 일자리 관련 언급만 하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여야의 가장 강력한 주자인 박근혜 위원장과 안철수 원장 모두 연초부터 일자리에 대해 언급했고, 문재인 고문도 일자리를 정책 1순위로 뒀다. 이에 따라 지난 2월21일 상장한 사람인에이치알은 상장 두 달여 만에 주가가 공모가 대비 291%나 올랐다.
3월21일 상장한 빛샘전자 빛샘전자 close 증권정보 072950 KOSDAQ 현재가 15,29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6,91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e공시 눈에 띄네]엠투아이, 최대주주 지분매각 관련 우선협상자 선정 (오후 종합) 빛샘전자,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빛샘전자, 70억 규모 광탭 단가계약 체결 는 상장 후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투자주의 종목에 지정되기도 했다. 빛샘전자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99% 넘게 오른 상태다.
그러나 이같은 주가 급등은 일부에만 해당되는 말이다. 다른 새내기주들은 상장후 연일 주가가 부진해 결국 주가 부양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휴비스 휴비스 close 증권정보 079980 KOSPI 현재가 2,9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945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특징주]이재명 '탈 플라스틱' 공약에…코오롱ENP, 18%↑ 휴비스 "182억원 규모 자회사 휴비스글로벌 주식 추가 취득" 휴비스,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소재 상업생산 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자사주 총 2만1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장내매수를 통해 유배근 대표이사가 5000주, 임원진이 총 1만6500주를 추가 취득하게 됐다.
휴비스 관계자는 “견고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학섬유 산업 전반에 대한 우려로 회사가치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휴비스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에 대한 보호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휴비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51배로 동종업계 PER 4~6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휴비스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29% 하락했다.
앞서 메지온 메지온 close 증권정보 140410 KOSDAQ 현재가 77,1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81,8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장 초반 하락 딛고 반등 마감…코스닥은 강보합 '전쟁·유가 쇼크'에 휘청…코스피, 5.96% 하락 마감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순매수…코스피 1% 상승 마감 도 주식가격 안정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으며 씨유메디칼 씨유메디칼 close 증권정보 115480 KOSDAQ 현재가 548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48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씨유메디칼, 日라미코와 AED 1만대 계약…4년 연속 물량 확대 씨유메디칼, 영업이익 108억…'영업이익률 22.4%' 기록 [클릭 e종목]"비스토스, 최대주주 변경 이후 시너지 본격화 기대" 도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규 상장한 종목들간 주가 양극화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같은 시장의 쏠림현상은 다른 기업들의 증시 진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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