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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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대호(오릭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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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볼넷 한 개를 추가하며 두 차례 출루에 성공,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사이 2할3푼3리였던 시즌 타율은 2할3푼7리로 조금 상승했다. 안타는 0-1로 뒤진 2회 첫 타석에서 터졌다. 상대 선발 하이든 펜의 시속 139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이대호는 후속 아롬 발디리스의 볼넷과 패스트볼을 틈타 3루에 안착한 뒤 사이토 토시오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3회와 5회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몸 쪽 직구를 공략하다 각각 3루수 앞 땅볼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5-4로 앞선 7회 1사 1루에서 한 차례 더 출루에 성공했다. 풀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나카우시로 유헤이와의 슬라이더에 속지 않으며 볼넷을 골라냈다. 이대호는 바로 대주자 모리야마 마코토와 교체됐고 오릭스는 이후 3점을 보태 7-5로 승리, 3연승을 내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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