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별이 쏟아지는 여름밤. 청춘 남녀가 텐트 안에서 로맨틱한 키스를 하고 있다. 텐트안 불빛에 어른거리는 두 사람의 그림자가 아름답기만 하다. 하지만 이 모든게 가짜라면?
유럽의 텐트 전문 사이트 '필드캔디'는 최근 '겟 어 룸(get a loom)'이란 텐트를 출시했다. 이 회사 제품은 일반 텐트에 여러가지 디자인의 덮개를 겉옷처럼 입히는 방식이다.
해외 네티즌은 이 제품에 대해 "'겟 어 룸'이라는 제품명이 마치 '차라리 호텔방을 잡지 그러냐'는 비아냥처럼 들린다", "판매자는 방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불량배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역효과를 줄 수도 있다" 등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영업익 반토막' 쿠팡의 반격…"최고 품질 한국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