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주간사는 RBS, CITI, SC, BAML, ING 등 5곳이 담당했으며 투자자들의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75%, 유럽 25%이며, 투자자 구성은 자산운용사 54%, 은행 21%, PB/보험사 16%, 기타 9%로 주요 대형 투자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유통시장에서 한국기관 발행 외화채권 금리가 상승하는 비우호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아시아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것은 국내 투자자 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에게 수협은행의 신용도 및 안정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해외채권 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11월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홍콩, 싱가폴, 런던, 일본을 순회하는 사전 설명회(넌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IR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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