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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소시모, '착한 中企제품' 선정 발굴

최종수정 2012.04.26 11:07 기사입력 2012.04.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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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싸면서도 양질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골라 품질ㆍ가격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착한 선택과 소비를 유도해 나가기 위한 '스마트(SMART) 프로젝트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한다.
중소기업 제품 중에도 싸고 양질의 우수 제품이 많이 있음에도, 명품 선호 풍조와 유명 브랜드의 고가전략에 가려 시장과 소비자로부터 외면받는 중소기업 제품의 현실을 감안해 시장의 현실을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우수 중기제품에 대한 품질테스트 전 과정을 소비자단체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업무협력(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수입 유모차의 국내외 가격 비교조사를 통해 수입유모차의 과다한 가격실태를 밝히는 등 소비자 권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비영리 소비자단체다.
앞으로 중진공과 소비자시민모임은 물가불안 품목 등 이슈 품목(고가 제품부터 중소기업 제품까지 포함)을 대상으로 전수 예비조사를 거쳐 품질분석과 검증결과 정보를 소비자에게 직접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4~5개 생필품 분야를 소시모와 공동으로 선정, 20개 스마트제품 발굴 등을 시범 추진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소비자 주권시대 흐름에 부응해 중소기업 판로문제도 결국 소비자 신뢰성 확보라는 차원에서 해답을 얻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자에게는 착한제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이익향상과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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