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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이번엔 무주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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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 없는 모빌베이 LPGA클래식서 시즌 첫 승 도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그야말로 '무주공산'이다.

세계랭킹 2위 최나연(25ㆍSK텔레콤ㆍ사진)에게는 '골프여제' 청야니(대만)가 불참한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모빌베이 LPGA클래식(총상금 125만 달러)이 올 시즌 첫 승을 수확할 절호의 기회다.
2008년 창설돼 올해로 4회째(2009년에는 개최되지 않음)를 맞는 이 대회가 바로 2010년 박세리(35)가 우승했던 대회다. 2010년까지는 벨마이크로챔피언십으로, 지난해에는 에브넷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열렸다.

최나연 역시 26일 밤(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매그놀리아그로브골프장 RTJ골프트레일코스(파72ㆍ6521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총력전'을 선언했다. 6주 일정의 '맞춤형' 동계훈련을 마무리하기 위해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까지 포기했지만 청야니의 벽에 막혀 2월 HSBC위민스챔피언스와 3월 RR도넬리 LPGA파운더스컵에서 연거푸 2위에 그쳐 이래저래 전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나연에게는 2010년 공동 4위, 2011년 공동 3위 등 그동안 이 대회와 궁합이 잘 맞았다는 사실도 반갑다. 한국은 '나비스코 챔프' 유선영(26)과 지난 23일 LPGA롯데챔피언십에서 모처럼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미나(31ㆍ볼빅)가 뒤를 받치고 있다. 서희경(26ㆍ하이트)과 유소연(22ㆍ한화) 등 '특급루키'들도 건재하다. 지난해 준우승자 김송희(24ㆍ하이트)가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마리아 요르트(스웨덴)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도 가세했다. 크리스티 커와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 브리타니 린시컴, 렉시 톰슨(이상 미국) 등 '미국군단'도 총출동했다. J골프에서 1, 2라운드를 오전 1시30분부터, 3, 4라운드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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