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이 서울 한남동에서 제주도 첨단과학기술단지로 본사를 옮겼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말 다음이 본사 등기를 제주도로 이전하고 대부분의 사원이 제주도로 이주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6대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다. 2010년 6월 준공된 국가산업단지로서 그 동안 분양률이 98.3%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이곳에 다음과 이스트소프트 등 21개사가 입주했다. 임대계약면적 2만2000㎡의 사무실에는 한국IBM 등 52개사가 임대로 들어간다. 임대율은 59.1%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