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주도 고립된 '길' 이런 날씨에 등산하더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길 제주도 고립=길이 트위터를 통해 제주도에 고립된 상황을 전했다. (출처=길 트위터)

▲ 길 제주도 고립=길이 트위터를 통해 제주도에 고립된 상황을 전했다. (출처=길 트위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리쌍 멤버 길이 제주도에 고립된 상황을 전해 관심이 모아졌다.

길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번 째 한라산 등반 실패. 천오백 지점서 악천후로 인해 하산. 이어진 공항 결항 상태. 8시 패션쇼에서 워킹 해야 하는데 4시간 째 이러고 있다. 서울 못 가면 개리 혼자 워킹. 모델들 살벌. 개리 미안"이라는 글로 고립 상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등산을 위해 완전 무장한 길이 계단 중간에 서서 거센 바람에 맞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너풀거리는 천 자락이 궂은 날씨를 짐작케 한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길이 공항에서 발이 묶인 채 체념한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뇌에 찬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상황.

이후 길은 오후 10시께 다시 트위터를 통해 "5시간의 기다림 끝에 서울로 와 이주영 누나 패션쇼에 출연했다"면서 "리쌍의 워킹에 여기저기서 웃음 참는 소리가 들렸다. 개리는 3일 전에도 리허설, 오늘도 리허설 했지만 다른 동선으로 워킹 했고 그 뒤를 나도 따랐다. 패션쇼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글을 남겨 무사히 패션쇼에 참석했음을 알렸다.

한편 길이 사진을 올린 이날은 전국 곳곳에 때 아닌 태풍급 강풍이 불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국내는 물론 가까운 나라인 일본 또한 항공기 725편이 결항되는 등 불편이 잇따랐다.


장인서 기자 en130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