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이에 앞서 지난해 경기도 연천, 강원도 양구군과 각각 MOU를 체결하고, 이 지역의 특산물인 '연천콩'과 '양구콩'으로 프리미엄 두부제품을 생산·판매 중이다.
이효율 풀무원식품 사장은 "신선편의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생산기반시설 마련에 힘써 왔으나, 기준에 적합한 곳이 많지 않아 원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영양군의 공정육묘장은 수경재배가 가능한 첨단 유리온실 시설로 '풀무원 어린잎' 생산뿐 아니라 다른 신선편의식품을 개발해 생산하는데도 최적의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