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의 2월 미결주택매매 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2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미중개인협회(NAR)는 이날 미국의 2월 미결주택매매 지수가 전월대비 0.5% 하락한 9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 상승을 예상한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지난달 발표된 1월 수치가 2010년 4월 이후 1년9개월만의 최고치였기에 주택시장이 안정을 찾는 신호로 풀이됐다.

미결주택 매매란 매매 계약을 기준으로 집계되는 주택 거래건수로, 주택 경기의 선행지표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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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압류가 계속 늘어나는 와중에도 거주용 주택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이 점차 늘고 가계수입이 늘어나는 한편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을 내리면서 주택 구입 부담을 줄여 주택 수요를 점차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옐레나 셜리아티예바 BNP파리바 뉴욕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수요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라면서 "현재 주택시장의 최대 문제는 공급과잉이며, 이는 현재 진행중인 주택 압류가 얼마나 빨리 마무리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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