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5월 아이스쇼에서 남자로 파격 변신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2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올 오브 미’는 김연아가 직접 선택한 곡으로 남자 가수의 재즈곡에 맞춰 재킷과 모자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특징인 ‘썸원 라이크 유’는 김연아만의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감성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전지훈련 당시 안무 작업을 함께했던 세계적인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이다. 이로써 김연아는 지난해 선보인 ‘피버(FEVER)’와 ‘오마주 투 코리아(Homage to Korea)’ 이후 1년 만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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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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