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전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중동정세와 각국의 주요 원자재 수출국들의 상황에 따라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위험요인이 항상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 대표 원자재인 석유와 LNG 비축량은 각각 185일분, 20일분이며 주요 원자재 수급 상황도 양호하다"면서도 "경제제질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바꿔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등 근본적인 대책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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