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쌍용차 등 적자행진 22곳 달해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가증권 시장에도 만성 적자기업이 20개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연속 적자시에 관리종목에 편입되는 코스닥 상장사와 달리 유가증권 시장에는 수익성 관련 제재 규정이 없지만 투자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8 사업연도 이후 2010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시현하고 지난해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한 12월 결산법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46,0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22% 거래량 1,664,024 전일가 46,1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03620 KOSPI 현재가 4,185 전일대비 40 등락률 -0.95% 거래량 1,613,438 전일가 4,225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오토노머스에이투지, KGM·KGM커머셜과 자율주행차 개발 KGM,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파트너십 체결 KG그룹, 1위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품는다 , 유성기업 유성기업 close 증권정보 002920 KOSPI 현재가 1,907 전일대비 10 등락률 -0.52% 거래량 49,943 전일가 1,917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계상황 몰린 韓상장사…바이오·부품사 등 500개 육박 유성기업, 1주당 120원 현금배당 결정 유성기업, 영동공장 생산재개 등 22개사나 됐다. 4년 연속 적자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인 셈이다.

2007 사업연도부터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까지 만 5년 가까이 연속 적자를 기록한 기업도 아진전자부품 아진전자부품 close 증권정보 009320 KOSPI 현재가 1,047 전일대비 20 등락률 -1.87% 거래량 123,859 전일가 1,067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대우부품, '전기차 배터리 히터 공급'… 20%대 급등 [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14일 [e공시 눈에 띄네] 신한지주, 1500억원규모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오후 종합) , 디와이덕양 디와이덕양 close 증권정보 024900 KOSPI 현재가 2,305 전일대비 35 등락률 +1.54% 거래량 238,322 전일가 2,27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61회 무역의 날…기아, 250억불 최고 수출탑 [특징주]덕양산업, 美 리튬메탈배터리 생산 '간접 수혜 기대' [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 19일 , DB하이텍 DB하이텍 close 증권정보 000990 KOSPI 현재가 122,000 전일대비 4,700 등락률 -3.71% 거래량 720,299 전일가 126,7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미국-이란 전쟁]파랗게 질린 亞증시…코스피 -10%·닛케이 -4% DB하이텍, 작년 영업익 2773억…전년比 45% 증가 "中, 엔비디아 H200칩 첫 수입 승인"…젠슨 황 효과 , HLB글로벌 HLB글로벌 close 증권정보 003580 KOSPI 현재가 2,315 전일대비 5 등락률 -0.22% 거래량 126,951 전일가 2,32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HLB라이프케어, 초소형 스마트 연속혈당측정기 ‘피코링’ 식약처 허가 더본코리아 등 68개사 5억6200만주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경영에세이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출간 , 인스코비 인스코비 close 증권정보 006490 KOSPI 현재가 414 전일대비 3 등락률 +0.73% 거래량 811,042 전일가 411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기로의상장사]리튬포어스②변재석·변희조 관계사에 나간 110억 중 절반 회수 불투명 KS인더스트리, 인스코비 최대주주 등극…통신·해양 AI 융합 성장 전략 본격화 인스코비 '코랄헤이즈', 태국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서 매출 1위 달성 (구 비티아이), 부산산업 부산산업 close 증권정보 011390 KOSPI 현재가 77,8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3,114 전일가 77,8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피앤씨테크, 전기철도 급전선로용 장치 국내 독점…인니 先진출로 경쟁력 입증 [특징주] 원희룡 인니 방문…철도株 강세 부산산업, 윤중현 사외이사 신규 선임 , 씨아이테크 씨아이테크 close 증권정보 004920 KOSPI 현재가 1,205 전일대비 10 등락률 +0.84% 거래량 179,008 전일가 1,195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씨아이테크, 실적 턴어라운드 달성…AI 중심 사업 구조 강화 본격화 씨아이테크 "계열사 협진 주식 150억원에 추가취득" 씨아이테크 "김영민 회장 취임과 함께 미래 성장전략 본격화" ,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씨아이테크, 실적 턴어라운드 달성…AI 중심 사업 구조 강화 본격화 씨아이테크 "계열사 협진 주식 150억원에 추가취득" 씨아이테크 "김영민 회장 취임과 함께 미래 성장전략 본격화" (구 텔레윈), 이엔플러스 이엔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74610 KOSPI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11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 이엔플러스, ‘AI 반도체’ 적용 가능한 신규 이차전지 방열 소재 2종 개발 이엔플러스, 아람코 자회사와 합작법인…업계 유일 드라이전극 기술 양산 ,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 이엔플러스, ‘AI 반도체’ 적용 가능한 신규 이차전지 방열 소재 2종 개발 이엔플러스, 아람코 자회사와 합작법인…업계 유일 드라이전극 기술 양산 (구 청호전자통신),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 이엔플러스, ‘AI 반도체’ 적용 가능한 신규 이차전지 방열 소재 2종 개발 이엔플러스, 아람코 자회사와 합작법인…업계 유일 드라이전극 기술 양산 ,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 close 증권정보 123690 KOSPI 현재가 8,360 전일대비 40 등락률 -0.48% 거래량 88,337 전일가 8,4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시진핑 방한 기대에 화장품주 강세…한국화장품 21%↑ [특징주]스킨앤스킨 상한가↑‥화장품 관련株 강세 [특징주]中 관광객 돌아올까…화장품주 ‘급등’ , 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 close 증권정보 011000 KOSPI 현재가 1,346 전일대비 24 등락률 +1.82% 거래량 39,261,877 전일가 1,322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 진원생명과학, 피부 흡인 기반 DNA 백신 전달 기술의 작동 원리 학술적으로 설명 진원생명과학, 개인 맞춤형 항암 핵산 백신 개발 본격화 등 13개사에 달했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2012년까지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특히, 한국화장품, 동원, 로엔케이 등 3개사는 2005년 이후 6년간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적자를 냈다. 한국화장품은 화장품제조업체로 지난 2010년 한국화장품제조와 한국화장품으로 분할상장 했으며, 로엔케이는 손목시계제조 및 유류유통업을 영위하며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동원은 해사(海沙)채취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이 세 업체의 시가총액은 약 300억~500억원 사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사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시키는 규정은 지난 2008년 상장퇴출규정 선진화를 위해 상장규정을 개정하면서 새로이 도입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코스닥 상장사는 수익성과 관련한 퇴출규정이 있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경우 수익성이 악화된다고 해서 제재를 받는 규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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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경우 덩치가 크고, 일시적인 업황 변동에 의해 적자가 나더라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일반론에 근거를 둔 것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들 종목에 투자할 때 주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가증권 시장의 12월 상장법인 중 영업적자를 기록한 기업의 비율은 지난 2008년 18.2%를 기록한 후 2009년과 20010년 각각 15.1%, 13.6%까지 떨어졌으나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17.3%를 기록해 전년대비 급증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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