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주해군기지 발파작업 재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12일 해군측이 제주기지 부지 내 구럼비 해안에 대한 발파를 재개한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화약을 기지 내로 옮기고 지난주 발파를 했던 육상 케이슨 제작장 예정지에서 평탄화를 위한 발파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11일 날씨가 좋지 않아 기지 내 육상 케이슨 제작장 주변에서 예정했던 발파작업을 연기하고 이번주 재개하기로 했었다. 특히 풍랑주의보로 화순항에 피항했던 해상 준설선이 강정항으로 오지 못해 해저면 평탄화 작업은 12일 현재까지 미뤄지고 있다.

해군측은 지난 1일부터 대형 바지선을 제주기지 앞 해상에 투입, 해저면을 평탄하게 하는 준설공사를 해왔다. 이 작업이 완료돼야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인 케이슨을 해상에 고정해 방파제 기초 공사를 할 수 있다.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회와 반대단체들은 발파 저지를 위해 이날 오전부터 제주기지사업단 정문 앞 등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부 시위대들은 서쪽 침사지를 통해 기지 부지 앞 구럼비 바위에 들어가기도 했다.


양낙규 기자 if@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