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을 줄이고, 값싼 소포장 무주군 농특산물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명일역에서 판매된다.
지하철역 직거래 장터는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의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해 무주군에서 생산된 30여종의 농·특산물을 소포장하여 1000원부터 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한다.
공사 관계자는 “대형박스 및 벌크판매로 상징됐던 농산물도 소포장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실속 있는 가격으로 여러 종류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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