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회장 내정자는 임기 3년, 지주 사장과 은행장은 임기 2년
또 임기가 만료된 김각영, 정해왕, 조정남 등 3명의 사외이사 대신 박봉수 전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이상빈 한양대 교수, 황덕남 서울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 사내이사는 윤용로 외환은행장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된다.
김 회장 내정자의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까지며, 최 사장 내정자와 김 행장 내정자는 각각 오는 2014년3월까지다. 김 회장 내정자는 3년, 최 사장 내정자와 김 행장 내정자는 2년의 임기를 보장받았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또 이날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자회사로 편입된 외환은행의 경영진 평가제도를 성과연동주식 보상제도(스톡그랜트)로 대체할 방침이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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