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재완 "나도 전세 사는 데… 비싼 전세금 걱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세 사는 설움'을 언급했다. 7일 오후 과천 집무실에서 이뤄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정책 대담을 통해서다.

박 장관은 이명박 정부가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인위적인 고환율 정책을 썼다는 지적을 반박하면서 "요즘은 환율보다 높은 물가때문에 서민들이 훨씬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했다.
박 장관은 "채소 등의 가격이 정말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세금도 강세"라며 "나도 전세를 사는데 몇 달 있으면 계약 기간이 끝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집주인이)나가라고 할지 더 있으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간 전세금이 많이 올라 어떤 경우라도 보증금을 올려드려야 하지 않을까, 집사람이 걱정이 많다"고 했다.

하지만 박 장관이 거주하는 집은 판교의 고급 주택가여서 이번 언급은 또다른 시빗거리를 만들 여지가 있어 보인다. 박 장관은 지난해 가을에도 '고용 대박'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일이 있다.



박연미 기자 chang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