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의 1989.6원보다 ℓ당 14.36원 2003.98원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주간 휘발유 값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부터 하락세로 전환한 후 9주 연속 떨어졌지만 7주 전 상승세로 반전됐다.
지난 1일 현재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2085.50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경기(2020.65원), 인천(2018.96원), 대전(2012.73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전남(1991.22원)과 경북(1993.60원), 광주(1996.45원)는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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