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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최저임금 13% 인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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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상하이 시 당국이 27일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상하이시는 근로자들의 월간 최저임금을 13% 올려 1450위안(약 26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당국은 이미 다른 도시에서 최저 임금을 인상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의 물가상승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상하이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상하이시의 최저임금이 중국내에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시 당국은 농촌지역 주민 및 도시 주민의 극빈층 및 취업능력이 없는 주민들에 대한 사회보장 보조금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가난한 도시 주민에 대한 보조금은 전보다 12.87% 오른 570위안, 가난한 농촌 주민에 대한 보조금은 19.44% 오른 430위안이 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노동부족과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파업, 생계비 인상 등으로 임금 상승이 이어져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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