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경쟁사 악재에 '방긋',유진기업 "하이마트, 너 때문에"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타인의 불행이 누군가에게는 행복이 됐고, 누군가에게는 시련이 됐다.


28일 증시에서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68% 거래량 16,823,480 전일가 219,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가 경쟁사인 엘피다의 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방긋 웃었다. 반면 유진기업은 하이마트 CEO 리스크에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9시30분 전일대비 2만7000원(2.31%) 상승한 119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일본 최대 디램(DRAM)업체인 엘피다사(社)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엘피다의 바이어들이 삼성전자로 이동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엘피다가 파산 보호 신청을 하면서 정상적인 생산 및 영업활동이 어렵게 된 만큼 바이어들이 다른 기업으로 거래처를 바꾸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세계 D램(DRAM) 공급의 약 68%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집중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유진기업 유진기업 close 증권정보 023410 KOSDAQ 현재가 4,175 전일대비 35 등락률 +0.85% 거래량 219,711 전일가 4,14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유진기업, 최재호 대표이사 신규 선임 우리금융, 사외이사 4명 후보 추천…'쇄신' 움직임 "대기업 여성직원 고용 제자리…임원 늘었지만 사내이사 증가율 미미"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close 증권정보 071840 KOSPI 현재가 8,090 전일대비 20 등락률 +0.25% 거래량 10,672 전일가 8,07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하이마트, 성수기 전 '에어컨 세일'…최대 17% 할인 직원과 대화하듯 가전 추천…롯데하이마트, AI 비서 '하비' 도입 유통업계 주총 시즌 개막…'집중투표제' 손질로 주주친화 강화(종합) 선종구 회장의 횡령 의혹에 이틀째 동반 하락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같은 시간 460원(9.27%) 떨어졌고 하이마트는 9000원(14.15%)떨어져 5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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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검찰은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수백억원대 거액을 탈세한 혐의를 포착해 자택과 하이마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따라 하이마트 지분 매각에 제동이 걸린 유진그룹 역시 하이마트와 동반 추락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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