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유럽연합(EU)이 올해 유로존 경제가 0.3%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각)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0.5% 성장할 것이라 예상했던 전망치를 수정한 것이다.

EU집행위는 "지난해 유로존의 경기 침체가 올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재정 위기도 유로존 경제성장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유로존 경제가 약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며 "경제 전망이 악화됐지만 물가 안정의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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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집행위는 그리스 경제성장률은 올해 4.4%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마이너스 2.8%이던 전망치를 더 낮췄다. 또 포르투갈 경제성장률도 마이너스 3.3%로 당초 전망에 비해 0.3%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유로존 1, 2위 경제 대국인 독일과 프랑스 경제성장률도 0.6%, 0.4%로 각 0.2%포인트 낮춰졌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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