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인강 장학금 4000만 원 쏜다
24일 오후 3시30분 장학생 59명 뽑아 장학금 전달...강남인강’으로만 공부한 산골소녀 연세대 합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4일 오후 3시30분 구청 큰 회의실에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회원 중 지난 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59명을 선발해 총 40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 날 전달되는 장학금은 전액 ‘강남인강(edu.ingang.go.kr)’ 교재 제작을 맡은 출판사에서 후원한다.
강남구는 지역적인 한계 등 각종 제약을 극복하고 강남인강을 통해 꿈을 이룬 ‘대학합격부분’에 19명을 선정, 최우수학생 1명 200만 원 과 우수학생 18명에 각각 100만 원을,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성적우수부문’에 10명을 뽑아 각 5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한다.
특별히 올해는 ‘성적향상부문’을 신설해 한 해 동안 성적 향상이 두드러진 학생 30명을 가려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준다.
이에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강남인강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260명 중에서 영역별 강남인강 강사진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여자를 선정했다.
이 날 ‘대학합격부문’ 최우수상에 선발된 김나운(여, 경북 문경여고 졸)양은 전교생 60명의 산간벽지 중학교 출신으로 과외, 학원 등은 엄두도 못내는 환경에서 오로지 강남인강 으로만 공부해 연세대 화공생명공학부에 당당히 합격해 눈길을 끈다.
또 ‘성적향상부’분에 뽑힌 정문교(남, 경희고 예비고3)군은 “가정 형편상 강남인강으로 공부했지만 매일 매일 강의를 꼼꼼히 챙겨 듣고 예습 복습하다보니 자기주도 학습이 저절로 몸에 베 전 과목 1등급을 받게 됐다”며 기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개국한 강남인강은 최고의 강사진과 700여 강좌를 연회비 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수강할 수 있어 누적회원 14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강 인터넷 교육 사이트다.
중학교 2,3학년 내신강의부터 고교 전 과정과 수능, 논술 강좌 등을 105명 최고 강사들이 맞춤강좌로 제공하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봉준 교육지원과장은 “사교육비 절감의 대표주자로서 긍지를 갖고 최고의 강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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