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전통적 강자들이 주춤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국산 신제품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와 엠빅스S가 초기 시장안착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close 증권정보 001060 KOSPI 현재가 30,3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7% 거래량 41,511 전일가 30,250 2026.04.23 14:39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간앤리 비만치료제 도입 소식에…JW중외제약 7% ↑ JW중외제약, 中 간앤리와 '2주 1회' GLP-1 비만신약 라이선스-인 계약 JW중외제약,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제이클' 심포지엄 개최 의 제피드는 4분기 매출액 21억원을 기록했다. 또 12월 출시된 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 close 증권정보 006120 KOSPI 현재가 58,0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2.36% 거래량 40,310 전일가 59,400 2026.04.23 14:39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SK이터닉스, 글로벌 투자사 KKR 인수 소식에 10%↑ SK플라즈마, 튀르키예에 1100억 기술수출…"역대 최대 규모" SK케미칼, 경남제약과 '노즈알' 공동판매…"약국 영업 강화" 의 녹여먹는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는 한 달 만에 2억 8500만원 어치가 팔렸다.


점유율 1, 2위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4분기 매출액이 각각 102억원과 84억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신제품의 첫 성적표 치고는 긍정적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1999년 큰 화제를 모으며 시장에 나온 비아그라의 첫 분기 매출액이 21억 6000만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할 때 그렇다. 비아그라를 제외한 다른 제품의 경우 모두 10억원 미만이었다.

이런 추세는 기존 치료제들이 확실한 효과만을 강조하는 데 반해, 새 제품의 경우 나름의 독특한 특성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피드는 복용후 '가장 빨리 효과가 나타나는 제품'이란 점을, 엠빅스S는 물 없이 먹어도 되는 편리함을 판촉 포인트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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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산 치료제의 등장으로 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 등 3개 빅 브랜드의 시장점유율도 낮아졌다. 3개 제품이 90% 이상을 차지해왔으나 지난 4분기 84%로 내려갔다.


비아그라는 2011년 3분기 101억원에서 4분기 102억원으로 정체 상태를 보였고, 시알리스는 같은 기간 87억원에서 84억원으로 하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0640 KOSPI 현재가 96,8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31% 거래량 17,974 전일가 96,500 2026.04.23 14:39 기준 관련기사 동아제약 템포,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나눔 캠페인 진행 동아제약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 누적 판매 100만 돌파 63살 박카스, 누적 판매량 250억 병 눈앞 의 자이데나는 54억원에서 57억원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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