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온두라스의 한 교도소에 화재가 발생해 재소자 272명이 목숨을 잃었다.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추가될 수도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온두라스 옛 수도인 코마야과 소재 교도소에서 14일 발생한 화재로 27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온두라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72명인 것은 초기 보고일 뿐"이며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오레야나 교정본부장은 "사망자 대부분이 질식사했다"며 "화재 원인이 재소자의 방화때문인지 전기합선 때문인지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D

코마야과 교도소는 최소 800여명의 재소자가 수감된 곳으로,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북쪽으로 75km 떨어져 있다.


온두라스 국가안보국의 헥토르 이반 메히아 대변인은 화재를 틈타 다수의 재소자들이 감옥을 탈출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