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KCLAC) 협력기금 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선 ECLAC 대표단과 한국의 중남미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중남미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우선 첫날인 3일에는 한-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 세미나가 열려 최근 페루와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들의 정치 변화에 따른 재분배 중시 발전전략에 대한 분석 등을 논의한다.
4일 개최되는 한-중남미 비지니스 포럼에선 페루와 콜롬비아, 브라질 등 3개국의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협력 전망과 한-콜롬비아 FTA 체결 효과, 브라질 경제 부상에 따른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 방안 등이 다뤄진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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